산양삼은 자연에서 자란 인삼의 종자를 산속에 파종해 자연적인 생육환경에서 기르는 삼으로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과 건강에 대한 기대로 비싼 값에 유통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농가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경북대 이동섭 교수는 20여 년 간 산삼과 산양삼을 연구하고 재배방법을 농가에 보급하는데 힘써 온 국내 산양삼 연구의 선구자로 지난 1977년 경북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산림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관리·향상시키는 전문이론과 현장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산양삼 막걸리와 산양삼 재배방법의 특허를 내기도 했다.
특히 2005년에는 장뇌산삼의 최적재배기법 및 국내외산 식별기술을 개발, 산림청으로부터 ‘산양삼 산업화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대구한의대와 녹차, 경옥고, 된장 등 산양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홍보단계에 있으며, 현재는 뉴질랜드 한인회, (주)소리소, 문성한방병원과 MOU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재배농가의 소득사업을 돕기 위해 산양삼의 교육사업, 종묘 분양사업, 이력제 관리사업, 재배기술교육 및 재배인력 양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경북산양삼연구소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산양삼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숲속이 가장 좋은 생육환경이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들지 않고 농약을 치거나 거름 등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도 적게 든다. 미래의 제2의 임업소득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지난 4월 29일 임산물품질관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동섭 교수는 (사)산삼학회 초대회장. 녹색연합공동대표. (사)경북산림 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4월 4일 산림청에서 열린 제66회 식목일 행사에서 산림분야 단기 임산물 소득작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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