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애견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반려동물의 웰빙을 위한 유치원이나 종합건강검진, 심지어 보톡스 시술도 성행한다고 하는데요.
박민영 기자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애견 유치원입니다.
강아지들이 미끄럼틀에 올라가고, 장난감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천진난만하기만 합니다.
온돌바닥에 냉난방, 환기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이 곳에서, 강아지들은 천연 재료로 제조한 수제 간식도 즐깁니다.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관리사로부터 배변훈련, 지능개발 놀이, 계단 및 소음 적응훈련을 받는 등 공부도 합니다.
◀인터뷰▶-배연진 이리온 경영지원팀 부장
“교육파트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리포트▶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웹캠은, 인터넷을 통해 주인에게 애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유치원 비는 하루 4만원에서 5만원, 애견호텔은 스위트룸의 경우 하루 20만원까지도 합니다.
애견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더 체계적입니다.
◀온마이크▶
“이 동물종합병원에서는 팔다리 근력이 저하된 동물들을 위한 보톡스 시술이 가능합니다.
또, 비만일 경우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고, 다리가 불편한 경우 근력을 강화시키고 균형감각을 되찾아줄 수 있는 재활훈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유년기, 성년기, 노년기 등 연령별로 맞춤화 된 건강검진 항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00만원에서 300만원 선입니다.
◀인터뷰▶-강진호 원장
“정기검진 프로그램 설명. 유년기때는...노령기때는.. 아플수도 있으니까...”
◀리포트▶
어느덧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애견.
이들을 자식 이상으로 여기는 주인들의 마음을 헤아린 다양한 애견 산업이 생겨나면서, 팔자 좋은 강아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헤럴드뉴스 박민영입니다.
yoon46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