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중국이 향후 7년내 전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관광대국이 될 것이라고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가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를 인용, 1일 보도했다.
세계관광기구는 세계 관광의 무게중심이 유럽과 미국에서 중국 등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중국이 7년내 세계 최대의 관광대국이자 관광객을 가장 많이 해외로 내보내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데다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관광자원 대국에서 세계관광대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저부가 제조업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관광산업을 중요한 전략산업으로 책정,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여행사, 호텔 등은 중국에서 비지니스 확대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 클럽메드의 중국담당 가오화(高華)는 “우리는 중국에 5개의 대형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면서 “오는 2015년이 되면 중국이 우리 회사에서 두번째로 큰 여행목적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5598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세계 3위의 관광국가에 올랐다.
최근 세계관광기구가 발표한 ‘2010 세계관광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0% 늘은 5598만명으로 지난 2009년 3위였던 스페인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라섰다.
1위는 프랑스로 789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위는 미국(6088만명)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