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대폭락 이후 1920선을 상회하며 마감했다.
24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는 61.47포인트(3.09%) 하락한 1925.24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 2001.55, 최저 1892.75을 기록해 108.80포인트 변동하기도 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는 오전 11시44분에 올 들어 최고치인 26.67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주춤해진 VKOSPI는 오후 3시 현재 전일 대비 24.66% 오른 22.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영국의 브리메인(Bremainㆍ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기대감에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영국 국민투표 개표결과 탈퇴가 우세하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접어든 뒤 BBC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됐다고 발표한 뒤 폭락장이 유지됐다.
코스피는 24일 전 거래일 대비 14.84포인트(0.75%) 오른 2001.55에 개장했다.
이후 10시6분에는 26.49포인트(1.33%) 하락한 1960.22를 기록한 뒤 다시 10시27분에는 전 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12%) 상승한 1989.04를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뒤 오후 들어 폭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36포인트(4.76%) 내린 647.1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7.88포인트(1.16%) 오른 687.40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은 급락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 발동은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기능이 있다.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월 12일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
환율 역시 폭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보다 29.7원 오른 달러당 11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오후 1시55분 전일 종가였던 달러당 1150.20원보다 30.10원 오른 1180.30을 기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