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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아와 계약해지 아랑곳…현아, 이던과 ‘백허그’ 럽스타그램 여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현아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열애 중인 그룹 펜타곤 이던과 여전히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던과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다수의 게시물의 게재했다.

게시된 동영상에는 현아가 이던에게 달려가 백허그를 하고 팔짱을 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동영상에는 현아가 옷 가게에서 구경하고 있는 이던을 촬영하고 있고, 이던은 그런 현아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이날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아가 계약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를 덧붙였다.

현아가 소속사와 계약 해지까지 이어지게 된 것은 이던과의 열애 발표가 발단이 됐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직후 두 사람 사이를 부인했으나 이내 현아가 직접 “사귀는 것이 맞다”고 밝히며 공식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펜타곤의 이던은 현아와 공개 열애를 한 직후 팬들의 반발을 사 직격탄을 맞았다. 그는 예정된 팬클럽 창단식에 불참했으며 결국 펜타곤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던은 지난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떳떳이 무대하고 진심을 보여주겠다던 제가 급작스럽게 사라져 당황스러웠을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제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후에 더 큰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공개 열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9월 13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두고 번복하는 사태를 만들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날 오전 두 사람을 퇴출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 했으나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당일 오후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번복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한동안 혼란을 빚은 두 사람은 지난 10일 여전히 예쁘게 만나고 있음을 인증하는 데이트 사진을 SNS에 공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사진을 공개한지 5일만인 15일 현아의 공식 계약 해지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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