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무한도전’이 무도 가요제 라인업 스포일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9일, '무한도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곧 시작됩니다. 가요제 시작과 함께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누구인지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러나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 분들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가 됩니다"며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 지, 이번 주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라는 타이틀로 꾸며지는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복면가왕’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7일,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 가요제 첫 녹화 현장 사진 7장이 게재됐다. 복면을 쓴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를 높였다.

'무한도전'은 지난 6월 25일, 멤버들과 ‘무도가요제’ 출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녹화를 진행했다. 가요제 특집 첫 방송은 7월 4일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 출연 가수들의 라인업 상황이 퍼지고 있는 상태다. 유재석이 아이유, 박명수가 박진영, 정준하가 혁오, 정형돈이 윤상, 하하가 자이언티, 광희가 지디-태양과 한 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바뀔 가능성도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MBC측에선 여전히 함구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무도 가요제 라인업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도 가요제 라인업, 알아도 기대된다”, “무도 가요제 라인업, 어떤 노래 나올까”, “무도 가요제 라인업, 팀배치 깨알같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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