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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실형 위기에도 꾸준한 셀럽 언급…도도맘 전남편이 보인 단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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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도맘 김미나 씨와 전 남편 조모씨가 주고 받은 SNS 메신저 대화 내용/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10일 검찰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모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 구형 후 강용석 변호사 측은 “할 말이 없다”고 최후변론 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불륜 상대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남편으로부터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 당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김미나가 남편과 잘 협의해 고소를 취하한 줄 알았다”는 입장을 반복했으나 검찰은 강용석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도도맘 김미나 씨 남편 역시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책임추궁 의지를 보였다. 이는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사이에서 오간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판 와중에도 강용석 변호사는 셀럽들의 행보에 지대한 관심을 두었다. 최근 중국 인기스타 판빙빙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며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용석 변호사는 "중국 최고 권력층 내부에서 엄청난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스캔들 논란으로 경찰서를 오가고 있는 배우 김부선에게는 원한다면 변호를 맡아주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고맙지만 사양한다. 도도하고 가열차게 싸우겠다”며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의 스캔들을 의식한 듯 거절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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