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360
‘부동산360’은 헤럴드경제가 만드는 부동산 투자·재테크 전문 콘텐츠 입니다. 시장 동향, 부동산 정책, 개발 정보, 건설산업 동향 등 부동산에 대한 모든 것을 360도 전방위로 해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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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7억…‘고급 브랜드타운’ 큰 기대”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 가보니 지하철 4·7호선 더블역세권·학세권 경사 급한 방배동서 평지 입지 이점 全타임 사전 풀예약 ‘구름인파’ 발길 “무주택자 입장에서 현시점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선택이에요. 서초구 방배동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지나가면서 볼 때 경사도가 완만하고 역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어서 방배동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견본주택 방문객 A씨) 17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는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을 한 인원만 방문할 수 있었음에도, 곳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반포에 이어 신주거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래미안’의 공급 소식에, 이날 상담창구는 가득찼고 유닛에는 꼼꼼히 둘러보고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분양 관계자는 “30분 단위로 70팀씩 예약을 받았고, 한 사람당 두 명씩 사전 예약이 가능해 하루 2000명 규
2025.01.20 11:26[르포] “반포 버금가는 방배 아니냐” 7억 시세차익 기대에 ‘래미안 원페를라’ 북적[부동산360]
17일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 가보니 사전 예약제에도 오픈 첫날 약 2000명 방문 “방배동에서도 뛰어난 입지…고급 주거단지 형성 기대”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무주택자 입장에서 현시점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선택이에요. 서초구 방배동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지나가면서 볼 때 경사도가 완만하고 역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어서 방배동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견본주택 방문객 A씨) 17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는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을 한 인원만 방문할 수 있었음에도, 곳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반포에 이어 신주거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래미안’의 공급 소식에, 이날 상담창구는 가득찼고 유닛에는 꼼꼼히 둘러보고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분양 관계자는 “30분 단위로 70팀씩 예약을 받았고, 한 사람당 두 명씩 사전 예약이 가
2025.01.18 13:36“김숙이 못 산 압구정 현대, 이 정도였어?” 지난해 100억 이상 아파트만 4배 늘었다[부동산360]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2024년 100억 이상 주택 거래 ‘44건’ 아파트만 21건…압구정 현대 100억 돌파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해 한 해 동안 100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이 44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대출규제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더 강도 높게 시행되는 등 부동산 한파가 들어섰지만, 초고가로 거래된 주택 수는 오히려 전년보다 늘었다. 특히 100억원 이상 가격에 거래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례가 두 건이나 나오면서 아파트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00억원 이상 가격에 거래된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오피스텔·분양/입주권 등)은 총 44가구로 집계됐다. 그중 단독/다가구주택이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가 21건, 그리고 연립/다세대주택 1건 순이었다. 이는 전년(39건)보다
2025.01.17 15:51“잠실 집값 오른다카던데”…부산 자산가들도 술렁
오세훈 서울시장 ‘해제 검토’ 언급 실거주 제한없어 갭투자 활용 가능 지방·해외 매수희망자 관심 급증 잠실 ‘엘·리·트’ 30억대 진입 전망 대치, 반포·도곡과 키맞추기 관측 “여기 재건축 단지는 토지거래허가제 실거주 의무 때문에 수천만원 들여 수리하고 2년 살고 나가고 그랬죠. 지방, 해외에서 (이 지역을) 사고 싶어도 규제 때문에 안달한 사람들 많았어요. 오늘만 해도 부산 손님 3명한테 슬슬 준비하시라고 했어요.” (잠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검토’를 언급한 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일명 잠삼대청)’에서는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다. 공인중개업소들은 토허제 지정 해제가 거래 절벽 상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방, 해외 등 실거주가 힘들었던 수요자 뿐만 아니라 전세 낀 갈아타기를 꿈꿨던 이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토허제 묶여도
2025.01.17 11:29서울 압구정2구역, 최고 65층으로 재건축
한달간 정비계획변경안 공람·공고 최고층 5층 낮춰 가구수 30가구 ↓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아파트 최고 높이가 당초 70층에서 65층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17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2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이날부터 한달간 공람·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과 지난해 6월 공고됐던 정비계획안의 내용 중 가장 큰 차이점은 최고층 높이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당초 최고 70층(263.5미터)으로 예정됐던 것이 최고 250미터 65층(250미터)로 내려간 것이다. 또한 층수가 5층 가량 낮아지며 건축계획 조정과정에서 세대수도 기존 2606가구에서 30여가구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결정이다. 당시 위원회는 250미터 랜드마크 주동을 1~2개만 허용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기존 계획안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2025.01.17 11:17둔촌주공, 조합장 해임 발의
해추위 “조합원 재산권 침해우려” 조합장 “해임사유 다 허위” 주장 한창 입주 중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장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조합원 일부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들에 대한 해임절차를 본격화하면서다. 조합장 해임안이 가결될 경우 세 번째 조합장 교체가 될 전망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 조합원(해임 발의자 대표 박완철)은 오는 2월22일 박승환 조합장 및 상근이사 3명 해임과 직무정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종의 비상대책위원회 격인 ‘해임추진위원회’는 조합장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를 작년 말부터 징구해 총회 소집 요건을 채웠다. 현행 도시정비법상 조합원 10분의 1만 넘으면 조합장 해임 요구 임시 총회를 열 수 있다. 이후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 조합원 절반 이상 찬성하면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해추위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조합장을 해임해 새로운 집행부
2025.01.17 11:15[르포] “잠실 집값 오른다카던데…” ‘토허제 해제’에 부산서도 안달 [부동산360]
吳시장 ‘토허제 해제 검토’ 발언에 기대감↑ 현장 가보니 지방·해외 매수희망자, 실거주제한없어 갭투자 노릴듯 “잠실 엘·리·트, 실거래 늘면서 30억원대 진입할 것” “대치동 누른 반포·도곡과 실거래가 키맞추기 할것” [헤럴드경제=김희량·신혜원 기자] “여기 재건축 단지는 토지거래허가제(이하 토허제) 실거주 의무 때문에 수천만원 들여서 수리하고 2년 살고 나가고 그랬죠. 지방, 해외에서 (이 지역을) 사고 싶어도 규제 때문에 안달인 사람들 많았어요. 오늘만 해도 부산 손님 3분한테 슬슬 준비하시라고 했어요.” (잠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검토’를 언급한 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일명 잠삼대청)에서는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다.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은 해당 변화가 최근 거래 절벽 상황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방, 해외 등 실거주가 힘들었던 수요자들은 물론 전세
2025.01.16 21:00“한창 입주 중인데 조합장 물러나라”…둔촌주공, 조합장 해임 총회 발의 [부동산360]
2월 조합장 및 이사 해임 총회 해추위 “조합원 재산권 침해 우려” 조합 “해임 사유 모두 허위 사실”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창 입주 중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장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조합원 일부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들에 대한 해임절차를 본격화하면서다. 조합장 해임안이 가결될 경우 세 번째 조합장 교체가 될 전망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 조합원(해임 발의자 대표 박완철)은 오는 2월22일 박승환 조합장 및 상근이사 3명 해임과 직무정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종의 비상대책위원회 격인 ‘해임추진위원회(이하 해추위)’는 조합장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를 작년 말부터 징구해 총회 소집 요건을 채웠다. 현행 도시정비법상 조합원 10분의 1만 넘으면 조합장 해임 요구 임시 총회를 열 수 있다. 이후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 조합원 절반 이상 찬성하면 안건을 통과
2025.01.16 16:56“아파트가 70층은 너무 높아”…압구정2구역, 5층 내려 65층으로 짓는다[부동산360]
17일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공고 예정 263.5미터→250미터로 낮춰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시 도계위 심의 결과 반영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아파트 최고 높이가 당초 70층에서 65층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16일 정비업계와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2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17일부터 한달간 공람·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과 지난해 6월 공고됐던 정비계획안의 내용 중 가장 큰 차이점은 최고층 높이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당초 최고 70층(263.5미터)으로 예정됐던 것이 최고 250미터 65층(250미터)로 내려간 것이다. 또한 층수가 5층 가량 낮아지며 건축계획 조정과정에서 세대수도 기존 2606가구에서 30여가구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결정이다. 당시 위원회는 250미터
2025.01.16 15:03“평당 1억이던 자양4동, 급매도 안 나가”
정치 불확실성에 신통기획 불안감 ‘제2 성수 트리마제’ 기대감 꺾여 2층 단독주택 16.5억에도 안팔려 “2006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양동에 재건축·재개발 대신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50층 아파트를 짓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땐 주민 동의율이 90%가 넘었었죠. 그러다가 서울시장에서 물러나는 바람에 완전히 죽 쓴 동네가 여기에요. 정치권에 데인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자양4동 A공인중개사)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두되자,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과 모아타운 등 재개발 추진 기대감도 사그라들고 있다. 성수동 재개발지구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한강변의 신흥강자로 꼽히는 자양4동이 대표적이다. ‘제 2의 성수동 트리마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다세대 주택이 평당 1억원을 훌쩍 넘겨서도 매매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금은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자양4동 신통기획지, ‘행위제한 열람공고’ 진행…거래는 ‘뚝’=16일 정
2025.01.16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