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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UFS연습 21일 조기 종료…‘방어’만 남고 ‘반격’은 없다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일정이 축소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측의 제안으로 이번 UFS 연습 기간을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일부 축소해 시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한미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합사는 전시지휘소를 CP탱고와 캠프 험프리스로 이원화해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FS는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과 이와 연계된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되는데, 지휘소연습은 방어에 중점을 둔 1부와 반격 작전을 연습하는 2부로 이뤄진다. 결국 한미는 올해 UFS를 오는 21일까지 예정된 1부만 실시하고 북한이 민감해하는 2부 연습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방어’만 남고 ‘반격’은 사라진 것이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전날 당초 예정된 ‘도끼만행 사건’ 5
2026-08-19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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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축소에도…北 “자위적 권리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한미 군 당국의 연합훈련 축소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겨냥해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호)의 주권 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며 “적수국들의 모든 침략 전쟁연습은 절대로 그 시행자들이 바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축소 지시나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논평의 상당 부분은 UFS의 내용·형식·규모를 조목조목 짚으며 “매번 지난번과 또 다르게 위험천만한 진화를 거듭하고
2026-08-19 0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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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방산업계 뇌물수수 대단히 죄송”…LIG 수주 14건 중 4건 연관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소속 직원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015년 실무직 직원의 뇌물 수수 사건 이후 11년 만에 재발한 방산 비리 사건이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LIG D&A 비위 사건과 관련해 “2015년 실무급 직원의 뇌물수수 사건 이후 11년 만에 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재임하던 기간에 발생한 일은 아니지만 기관장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달 28일 방사청 기반전력사업 전력화지원관리팀 소속 직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주요 무기개발 사업 입찰 과정에서 LIG D&A 임직원들로부터 4억6000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받은 뒤 사업 관련 기밀을 넘기거나 제안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업체에 유리하게 개입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청장은 “사무관 정도
2026-08-18 1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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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만행 50년…유가족 “한미동맹 여전히 공고…언젠가 평화 도달하리라 믿어”
[파주 국방부 공동취재단·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인근 미루나무가 잘려 나간 자리 표지석 뒤로 18일 오전 유엔사 깃발과 태극기 성조기가 섰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약 50m 떨어진 돌아오지 않는 다리 왼편 한국군 초소 1동에 한미 장병 각 1명이 북측을 바라보며 경계를 섰다. 표지석 앞에는 권총을 찬 장병 17명이 4열 종대로 도열한 뒤, 미측 부사관의 제병지휘에 따라 두 사람의 이름을 계급과 함께 세 차례 호명했다. 거수경례가 이어졌다. 이날은 1976년 유엔군 초소 시야를 가리던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감독하던 아서 보니파스 소령(당시 대위)과 마크 배럿 중위가 북한군의 도끼 만행으로 숨진 지 꼭 50년이 되는 날이다. 유엔군사령부 주관 50주기 추모식에는 두 사람의 유가족과 김문환 예비역 소령, 스콧 윈터 유엔사 부사령관(호주 육군 중장), 한미 JSA 경비대대장인 차민호·마이클 베이커 중령, 전인범 전 육군 중장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
2026-08-18 1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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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로드맵까지 불똥 튀나 [한미훈련 축소 지시 파장]
2026-08-18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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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뜬금없는 한미훈련 축소 지시…전작권 전환 로드맵 차질 우려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직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한반도 정세 급변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코리아 패싱’ 심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향후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로드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관련해 “군통수권자의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백악관에 문의하라’는 국방부의 입장이 사전 논의가 충분치 않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행정부 내 엇박자를 드러낼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서 미측 참가 규모나 일부 야외기동훈련(FTX), 증원전력 전개 등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이 같은 결정이 한미 간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미국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상황이 반복될 경
2026-08-18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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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유용원 “우크라에 천궁-Ⅱ 지원 검토해야”…北 추가파병 대비 촉구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천궁-Ⅱ 등 방공체계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북한군 대규모 추가 파병 가능성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겹치며 전쟁 초기에 세운 비군사 지원 원칙만으로는 안보와 국익을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방공체계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아니라, 미사일과 드론으로부터 자국민과 기반시설을 지키는 대표적인 방어무기”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당장 공격용 무기를 지원하자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천궁-Ⅱ 지원이 가져올 안보·국익 효과를 정부가 적극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추가 파병 가능성을 거론하며 한국에 방공무기를 요청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초 북한군 3만~5만 명의 러시아 추가 파병이 결정됐다고 주장하고, 방공 시스템 지원을 공개 요청한 바 있다. 이
2026-08-18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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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사청, 국방 R&D ‘협약’엔 이윤 한 푼도 안 준다?…방산업계 발칵](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단독] 방사청, 국방 R&D ‘협약’엔 이윤 한 푼도 안 준다?…방산업계 발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이 ‘계약’이 아닌 ‘협약’ 방식으로 맺는 국방연구개발사업에서 정부가 주는 돈(출연금)에 이윤을 아예 넣지 않는 쪽으로 규정을 고치려다 업계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방사청은 ‘국방연구개발사업 출연금의 지급·사용 및 관리에 관한 고시’에 대해 개정을 추진했다. 해당 고시 3조는 출연금을 연구개발기관이 쓴 비용과 투하자본보상비, 이윤을 더해 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개정안은 이 중 투하자본보상비와 이윤을 통째로 빼, 실제 쓴 비용만 돌려주는 구조로 바꾸려 했다.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 시행령 5조·시행규칙 7조는 출연금을 ‘직접비·간접비’ 또는 ‘제조원가·일반관리비’에 쓰라고만 정하고 있을 뿐 이윤을 언급하지 않는다. 이를 근거로 방사청은 그동안 고시가 법에도 없는 이윤을 얹어 줬다고 보고 바로 잡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내부검토 과정에서 출연금 관련 제도개선을 방산 - 비방산업체 간 형
2026-08-1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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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전투비행단, 예천·서산·중원 분산배치 추진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군이 광주 군공항 부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따라 제1전투비행단 기능을 예천·서산·중원기지로 나눠 임시 배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2028년 중순까지 광주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에 임시 배치하라”고 지시하면서 무안 이전에 앞서 공군 1전투비행단을 먼저 분산 배치한다는 방향과 시점이 사실상 공식화됐다. 무안 최종 이전후보지는 이달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정하고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며 분산배치 체제는 무안 준공까지 4년가량 지속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작전운용 영향성 최소화 및 각 기지별 수용능력 등을 고려해서 예천·서산·중원기지를 활용해 임시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투 조종사의 산실’로 불리는 공군 1전비 예하에는 제189·제216비행교육대대 등 2개 비행교육대대와 제206전투비행대대 등 3개 대대가 있다. 이 중 비행교육대대 2곳은 T-50 고등훈련기를 운용하며 전투조종사 양성
2026-08-14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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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통합 사관학교 이견…당장 화학적통합 어려워도 터놓고 얘기”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4일 육해공 사관학교 총동창회와의 갈등과 관련해 “서로간 언쟁한 부분도 있는데, 당장 화학적 통합은 힘들겠지만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입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기자실을 찾아 “공청회는 구체적 횟수를 생각해 보지 않았다. 26일 공청회에서 합의된 상황까지 못가겠지만, 몇 번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 상황에서도 적과 소통하고 대화하는데, 같은 국방 구성원끼리 대화를 해야 한다”며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지향점은 같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안 장관은 전작권 전환 문제를 놓고 미국 측과도 여러 차례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의 생각이 약간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절차를 밟기 위해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도 제때 하고 군사위원회회의(MCM), 한미안보협의회의(SCM)도 일정에 맞춰 할 것”이라
2026-08-14 15:10:14






![[단독] 방사청, 국방 R&D ‘협약’엔 이윤 한 푼도 안 준다?…방산업계 발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7/news-p.v1.20260203.25bed5c86510426aa7c1abe7ccfd7810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