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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 인재 양성’ vs ‘졸속 통합’…사관학교 통합 도마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 구상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미래전에 대비해 장교 양성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여당과 이미 합동교육과 첨단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사관학교를 통합할 필요가 없다는 야당이 맞서면서 통합의 필요성과 교육 효과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방위는 22일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갔다. 박후성 육군사관학교장과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박흥재 공군사관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사관학교 통합 구상의 실효성과 군별 전문성 유지 방안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드론과 무인체계, 전자전, 인공지능(AI) 등이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다며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육·해·공군의 정보를 연결하고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는 지휘관이 승패를 가를 수 있다”며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2026-10-22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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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공군, 유·무인복합전투체계 협력…개발 초기부터 ‘원 팀’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한국과 미국 공군이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가 함께 싸우는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미 공군이 개발 중인 전투기협업무인전투기(CCA) 등 차세대 무인전력을 두고 양국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연합작전 상호운용성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것이다. 공군은 22일 미 공군과 자율협업플랫폼(ACP)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2026 사천에어쇼’를 계기로 열린 한미 공군참모총장 양자대담에서 체결됐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과 케네스 윌즈바크 미 공군참모총장이 양국 공군을 대표해 서명했다. 자율협업플랫폼은 자율기능을 바탕으로 유인 항공기 등 다른 전력과 협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체계다.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뤄 작전하는 무인 전투기인 CCA가 대표적이다. 이른바 ‘로열 윙맨’ 개념으로 조종사의 위험 부담을 줄이고 유인기의 임무 수행 범위와 생존성을 높일 수 있어 미래 공중작전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미 공군은 CCA
2026-10-22 0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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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 ‘치안산업대전’ 저위험권총·K17 공개…해외치안시장 공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SNT모티브가 경찰 현장 대응용 저위험권총과 특수임무용 소구경 화기를 앞세워 국내외 치안시장 공략에 나섰다. SNT모티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NT모티브는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저위험권총과 저위험탄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저위험권총은 기존 38구경 리볼버를 대체하는 9㎜ 리볼버다. 저위험탄·보통탄·공포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저위험탄은 탄두에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총구 속도를 조절했고 보통탄의 약 10분의 1 수준 물리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도록 설계됐다. SNT모티브는 지난해 말 경찰청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함께 전시한 K17은 5.5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이다. 국내구매사업인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지난 7월 첫 양산품이 출하됐다. 1981년부터 45년가량 특수작전부대
2026-10-21 1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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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사령관, 북러 국방협력 ‘위험’ 경고…“韓 방위 임무 변함없어”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북러 국방협력이 위험한 수준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방위와 정전협정 유지라는 임무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2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특별 오찬 간담회에서 북한의 탄도·순항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국방협력 등을 안보 환경의 변화로 거론했다. 이어 “우리의 결의와 역내 안정을 시험하려는 회색지대 도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의 군사능력이 전쟁 발발 이전에 이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가 동맹을 바라보고 도발의 대가를 계산한 뒤 ‘오늘은 아니다’라고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파이트 투나잇’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기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미래 역할에 대해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제 책무는 1년, 5년이 지나도 같다”며 “제 책임은
2026-10-21 14: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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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치 국면…유엔사 재발방지 나서야”
2026-10-21 1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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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출구 없는 아찔한 ‘강대강’ 대치…“정부 메시지 통일돼야”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북한 매설 지뢰로 우리 군 장병들이 부상을 입은 지 21일로 꼭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북한은 남측의 ‘자작극’이라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우리 군 역시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남북 간 우발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일부 차관을 지낸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가 나서야 한다”며 “실제 어떻게 된 것인지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전협정 관리 주체인 유엔사가 사실관계 확인과 재발 방지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군 목함지뢰사건이 벌어졌던 2015년 당시와 달리 현재는 남북 간 대화채널이 전면 단절돼 우발적 충돌이 심각한 무력충돌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미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총
2026-10-21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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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LIG D&A에 입찰제한 24개월…‘최고수위 제재’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이 뇌물 제공과 원가 부정 사건에 연루된 LIG D&A에 입찰참가자격 제한 24개월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국가계약법 제27조에서 정한 최고 수준의 제재다.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LIG D&A의 신규 사업 확보에 부담이 예상된다. 방사청은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LIG D&A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 검찰이 발표한 뇌물 및 원가 부정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다. 위원회는 관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뇌물 제공과 부정한 원가 산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최고 수준의 제재를 결정한 사유로는 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뇌물 액수,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 부정행위, 국가 안보와 방위사업 전반의 신뢰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시했다. 심의에는 다수의 민간위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업체 측 설명과 진술을 청취하고, 부정행위의 위법성과 제재가 향후 방위사업 추진에 미칠 영향을 종
2026-10-20 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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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확성기 언급에…軍 “도발 땐 단호 대응”
2026-10-20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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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적 추가 도발시 단호히 대응”…김여정 ‘적반하장’ 담화에 강력 경고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진영승 합참의장은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의 전날 담화에 대해 “군사적 긴장 고조의 책임을 적반하장식으로 전가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적이 우리 군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진 의장은 이날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적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해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자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북한은 우리의 정당한 작전적 조치를 도발로 규정했다”면서 “우리 군은 적의 MDL 침범 등 정전협정 위반 행위에 대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일관되고 단호하게 대응해왔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무장지대(DMZ) 주도권 강화 작전을 시행하라”며 엄정한 지휘체계와 작전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국방부도 이날 김
2026-10-20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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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국감…해군 “AI 기반 전투능력 향상”·해병 “준4군체제 개편”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해군과 해병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미래 전장에 대비한 전투력 강화와 지휘체계 개편 구상을 내놨다. 해군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핵추진잠수함을 중심으로 미래 해군력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해병대는 해병작전사령부 창설과 예하 사단 작전통제권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해군과 해병대는 20일 오전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업무현안을 보고했다. 국감에는 김경률 해군참모총장과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해군작전사령부·교육사령부·군수사령부 지휘관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국제질서의 불확실성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의 변화 속에서 국가의 생존과 미래를 뒷받침하는 바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강한 해군력은 이러한 해양수호의 기반이자, 해양주권과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해군은 현존능력 강화를 통한 준비태세 보장,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능력
2026-10-20 10:2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