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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사 첫 출근 안규백 “국민 혈세 낭비…12·3 내란 비극 없어야”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서울 용산 국방부 본청사 복귀 후 첫 출근길에서 “국민의 혈세가 쓰이지 않아야 할 곳에 낭비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땅에 12·3 내란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14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4년 만에 국방부 청사로 다시 복귀한 마음이 남다르다”며 “2023년 국정감사 당시 우리 군인들에게 ‘딱 3년만 기다려 달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군사령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비정전집행여단’에 대해선 “여단 창설과 행사는 하지 않기로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합의를 봤다” 고 밝혔다. 유엔사가 비무장지대(DMZ) 출입과 정전협정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여단급 조직을 출범시킬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한 것이다. 안 장관은 ‘창설 행사뿐 아니라 창설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
2026-08-14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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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유엔사 ‘경비여단’ 창설 안한다…한미 합의 봐”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4일 유엔군사령부의 ‘경비정전집행여단’ 창설과 관련해 “여단 창설과 행사는 하지 않기로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 복귀 첫 출근 도어스테핑에서 국방부 기자들이 ‘창설 자체를 안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는지를 묻자 안 장관은 “언제 만났는지는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수시로 소통하고 대화하며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14 08: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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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선택적 모병제로 스마트 강군 전환해야”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해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드론·로봇 등 첨단 장비·기술 중심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군 구조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년 초급간부들의 처우 개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군의 전장 환경이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을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첨단 무기들이 대거 투입되는 미래전에 대비하려면 국방 체계를 기술과 첨단 장비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저출생 때문에 현재와 같은 인력 중심의, 보병 중심의 비효율적인 군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또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해서 우리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국방 개혁을 빠르고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
2026-08-13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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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총기사망 부대, 총기·탄약 관리 총체적 부실 드러나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포항 해병대 1사단 부사관 총기 사망사고가 난 부대에서 총기·탄약 관리 부실이 다수 확인됐다. 무기고·탄약고 출입 시 관리책임자인 장교와 부사관이 함께 들어가야 하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열쇠도 지휘통제실이 아닌 사고자 개인 사무실 서랍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병대사령부는 13일 브리핑에서 “사고자 소속 부대에서 총기·탄약 안전 관리가 일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무기고·탄약고 열쇠는 지휘통제실 일상용 열쇠 보관함에 보관해야 하나 사고자의 사무실 서랍에 보관하는 등 일부 미흡 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자는 무기고·탄약고 출입 당시 규정상 장교와 함께 동행해야 했지만 병기병 2명과 출입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장교가 동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대대 군수지원 업무를 맡은 지원과장으로서 다른 업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 사유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동행 누락이 관행적으로 있었던 일인지에 대해
2026-08-13 1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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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사 총동창회장단 “안규백 장관이 우롱…공청회 보이콧도 고려”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전날 면담한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장단은 13일 “동창회장단을 우롱한 국방부장관은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국방부의 향후 정책·설명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8월 26일 예정된 사관학교 통폐합 공청회 보이콧도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동창회단은 또 “사관학교 통폐합 문제에 있어 국방부장관은 조치할 수 있는 권한도 없고, 어떤 대화나 건의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게 됐다”며 “이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과 권한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도 했다. 총동창회장단에 따르면 전날 면담은 한 가지 질문에 분명한 답을 들은 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1문 1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동창회장단이 가장 중점을 둔 질의는 ‘사관학교 현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개혁하는 방안’에 대한 요청이었다고 한다. 이에 안 장관이 “현재의
2026-08-13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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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전차에 능동방호체계 탑재…미래전장 위협 대응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미래전장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K2전차에 능동방호체계와 드론 재머 등이 탑재된다. 해군의 주력 함대함유도탄인 ‘해성’의 후속작인 함대함유도탄-Ⅱ도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해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끌어올린다. 정부는 11일 제1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안), 함대함유도탄-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고도화되는 적 대전차 위협으로부터 생존성과 전투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K2전차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량을 통해 K2전차에는 능동방호체계(APS)와 드론·급조폭발물(IED) 재머,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이 탑재된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대전차 로켓·미사일은 물론 자폭 드론과 같은 미래전장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기간은 2028년부터 204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4480억원이다. K2전차는 현대로템이 개
2026-08-11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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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광주 군공항 미군 공여지 조속 반환 협의”
국방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된 광주 군공항의 공군부대 기능을 오는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기지로 옮기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주한미군에 제공된 공여지 반환 시점이 관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는 11일 “미군 공여지를 조속히 반환받기 위해 외교부, 국가안보실과 긴밀히 협력해 미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기지 내 미군 전용구역은 22만4000평, 활주로 등 한미 공동사용시설은 29만평이다. 이를 합친 51만4000평은 전체 개발 가능 면적 248만평의 20%를 넘는다. 국내 5개 한미 공군 공동운영기지(COB) 중 하나인 광주기지에서 유사시 미 항공전력이 전개하는 핵심 거점으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측에 공여돼 있어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한미 군 당국의 기존 협의는 무안에 대체시설을 마련해 2033년 9월까지 기능을 옮기는 일정을 전제로 진행돼 왔다. 정부가 2028년 반도체 산단 부지 활용을 목표로 하는
2026-08-11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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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광주 군공항 이전 ‘속도전’…“미군 공여지 조속 반환”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국방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된 광주 군공항의 공군부대 기능을 오는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기지로 옮기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주한미군에 제공된 공여지 반환 시점이 관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는 11일 “미군 공여지를 조속히 반환받기 위해 외교부, 국가안보실과 긴밀히 협력해 미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기지 내 미군 전용구역은 22만4000평, 활주로 등 한미 공동사용시설은 29만평이다. 이를 합친 51만4000평은 전체 개발 가능 면적 248만평의 20%를 넘는다. 국내 5개 한미 공군 공동운영기지(COB) 중 하나인 광주기지에서 유사시 미 항공전력이 전개하는 핵심 거점으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측에 공여돼 있어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한미 군 당국의 기존 협의는 무안에 대체시설을 마련해 2033년 9월까지 기능을 옮기는 일정을 전제로 진행돼 왔다. 정부가 2028년 반도체
2026-08-11 1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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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17∼27일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전작권 전환 분수령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한국과 미국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연합방위태세 확립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실시한다. 최근 훈련 분석 결과를 반영한 방어적 성격의 이번 연습은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0일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하고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연습 기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정부부처의 전시대비연습·실제훈련을 지원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된 동맹 훈련인 ‘워리어 실드’도 함께 실시해 실전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한다. 이번 UFS는 위기관리연습(CMX), 1부 본연습, 2부 본연습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군 1만8000여 명, 미군 5000여 명 등 지난해와 유
2026-08-10 14: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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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의료기관 내 괴롭힘 ‘태움’ 근절 총력…신고·교육 병행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계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돼 온 ‘태움’(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 달간 집중신고기간을 가동해 피해 사례를 뿌리 뽑고 병원과 간호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재발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권익위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직장 내 괴롭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근로자 요청에 따른 사용자의 조치 미흡, 괴롭힘 신고자 및 피해자에 대한 해고·불리한 처우 등이다. 해당 의료기관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상 공공기관에 해당할 경우 직무와 무관한 부당 지시·요구 등 행동강령 위반 행위도 신고할 수 있다. 권익위는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고, 신고로 인한 해고·징계 등 불이익 조치가 발생할 경우 원상회복 조치와 신변 보호를 병행 지원한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경우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2026-08-10 1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