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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초읽기…트럼프 압박·한미동맹 복원 ‘이중포석’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과 초계기(哨戒機) 등 군 전력을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이 이뤄지면 지난 2004년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행 이후 22년 만에 미국 요청에 의한 파병이 된다. 4일 국방부는 “호르무즈에 ‘파병가닥’이라는 일부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의 조속한 회복과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실질적 기여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법 절차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결정사안을 공유할 가능성은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파병을 위해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파병안을 상정하고, 국회에 비준 동의를 얻는 절차가 필요하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파병동의안에는 파견 지역과 파견 필요성, 파견 부대 규모·기간· 임무, 지휘관계, 예산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한다.
2026-09-04 1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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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서초구 아파트 등 재산 11억 신고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과 부동산 등을 합쳐 11억2762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확보한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재산 신고액은 10억1355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여기에는 후보자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84.61㎡·12억3800만원), 2025년식 투싼 승용차(4397만원), 예금 5680만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국민은행과 국군재정관리단 등에 진 금융채무 3억2522만원이 반영돼 본인 재산 소계는 10억원대로 줄었다. 배우자는 2019년식 투싼 승용차(974만원)와 예금 1756만원 등 총 2730만원을 신고했다. 자녀들의 재산도 함께 공개됐다. 장남은 예금 3284만원에 KODEX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증권 3915만원을 더해 총 7199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9-04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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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파병 검토…‘트럼프 압박’에 기류 변했나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과 초계기(哨戒機) 등 군 전력을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이 이뤄지면 지난 2004년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행 이후 22년 만에 미국 요청에 의한 파병이 된다. 4일 국방부는 “호르무즈에 ‘파병가닥’이라는 일부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의 조속한 회복과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실질적 기여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법 절차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결정사안을 공유할 가능성은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파병을 위해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파병안을 상정하고, 국회에 비준 동의를 얻는 절차가 필요하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파병동의안에는 파견 지역과 파견 필요성, 파견 부대 규모·기간· 임무, 지휘관계, 예산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
2026-09-04 1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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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전작권 전환, 한미동맹 강화 방향으로 추진”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다른 현안인 국군사관학교에 대해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통합 사관학교’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 차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국방장관 후보자 강신철”이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을 느낀다.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정부 목표 연도 내 전작권 전환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전작권 전환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을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SCM에서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거쳐 전작권 전환 시기를
2026-09-03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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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신임 美대사 국방부 방문…동맹 현안 산적 첫 대면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최근 부임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지난 7월 말 부임 이후 첫 국방부 행보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부임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신임 인사차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 후속 조치 등 한미 국방 현안이 면담 과정에서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7월 말 한국에 부임한 스틸 대사의 국내 정부 부처 방문은 외교부, 산업통상부에 이어 국방부가 세 번째로 알려졌다. 새로 부임한 주한미국대사는 통상 신임장 사본을 외교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정부 주요 각료 중 외교부 장관을 가장 먼저 만나고, 이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다른 부처 장관들과 인사한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전작권 환수 노력을 포함한 주요 동맹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인 2030년 6월까지 전작권 전환을 완료한다는 목
2026-09-03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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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예산 12조 넘었다…핵잠 첫 반영, KF-21·L-SAM 조기전력화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정부가 편성한 2027년 국방예산 가운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에 대비한 핵심능력 확보와 자주국방 역량 확충을 위한 예산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3일 배포한 내년 국방예산 정부안 세부내역 자료에서 ‘전작권 전환 및 자주국방 예산’이 12조174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올해(9조222억원) 대비 34.9% 증가한 규모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스스로 국가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자주국방 역량을 확충하고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능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을 뒷받침할 자주국방 예산에는 핵추진잠수함 사업 착수, 국산 전투기 KF-21 최초·후속 양산,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조기 전력화, 천무 다연장로켓 운용 230㎜급 무유도탄 양산 예산 등이 포함됐다. 내년 국방예산에는 핵잠 사업 착수를 위한 예산 약 1000억원이 처음으로 반영됐다. KF-21 양산을 위한
2026-09-03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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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전작권 전환, 한미동맹 강화 방향으로 추진”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다른 현안인 국군사관학교에 대해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통합 사관학교’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 차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국방장관 후보자 강신철”이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을 느낀다.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정부 목표 연도 내 전작권 전환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전작권 전환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을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SCM에서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2026-09-03 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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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MDL 감시장비 전진배치 검토…北 전방 요새화 작업 대응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군 당국이 열상감시장비(TOD) 등 감시 자산을 현재보다 군사분계선(MDL)에 근접한 지역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병력과 시설을 MDL 쪽으로 끌어내리는 데 맞서 우리 군도 감시 전력을 전진 배치하는 비례 대응 성격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북한의 MDL 침범 등 활동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북한군이 전방 요새화 작업을 시작한 이후 우리 군의 대응 조치가 전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전방 전선 가운데 수풀이 우거지거나 산악 지형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 감시장비 추가 배치의 우선 대상으로 거론된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작전수행절차에 따른 원칙적인 조치를 하고 있으며 전력 보강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토는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군 활동이 활발해지고 MDL 월선이 잦아지면서, 현장에서 월선
2026-09-03 0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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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방예산에 국군사관학교 빠져…“선행연구·타당성조사 먼저”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묶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일 “선행연구를 통한 소요예산 구체화 등 절차를 고려해 올해는 국군사관학교 관련 예산이 없다”며 “사업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화하며 속도를 냈던 것과 달리 재정 투입은 최소 내후년으로 밀리는 셈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공청회를 열어 국군사관학교 창설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하지만 기본계획 발표 직후부터 3군 사관학교 동창회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져 왔다. 일부에서는 통합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운대 신설 방식과 추진 속도, 기존 사관학교 정체성 문제 등을 놓고 우려를 제기했다. 야권 일각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방부가 이번에 명시한 ‘사업타당성조사’도 절차적 신뢰를 뒷
2026-09-02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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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홍수지역에 해외긴급구호대 44명 파견
[헤럴드경제=전현건·김해솔 기자] 정부가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 홍수 피해에 대응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한다. 정부는 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해외긴급구호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네팔 정부가 우리 측에 피해 지역 수색·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파견되는 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에서 차출된 인력 44명으로 구성됐다. 구호대는 이날 밤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네팔로 출국할 예정이다. 구호대는 약 10일간 현지에 머물며 네팔 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네팔 홍수 대응 지원을 위해 지난달 27일 현지 활동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
2026-09-01 09:5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