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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청해부대 작전범위 확대 검토…전문가 “호르무즈 군사적 기여 성격”
[헤럴드경제=윤호·전현건 기자] 국방부가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상초계기 등 전력 보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오만만의 지정학적 위치를 볼 때 청해부대가 사실상 호르무즈 입구까지 활동반경을 넓힐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검토 중이다. 청해부대는 2009년부터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돼 대(對)해적 작전을 수행하며 선박 안전호송과 안전항해 등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단 국방부는 소말리아 아덴만 일대 해적 활동 증가와 현지 상황 악화를 검토 배경으로 들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의 해적 활동이 예년 대비 급증하는 등 해당 지역의 안전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파견 동
2026-10-16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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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9∼30일 ‘호국훈련’ 실시…UFS 때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도 병행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 당시 일정이 조정된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 7건 가운데 2건도 이번 훈련과 병행한다. 호국훈련은 한국군 주도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하반기 실시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지상·해상·공중 등 다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위협을 고려해 실제 대항군을 운용하고 쌍방훈련을 진행하는 등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합참 전투참모단의 지휘소훈련과 각종 전술토의도 병행한다. 합참은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UFS 연합연습 때 일정이 조정된 연합야외기동훈련 7건 가운데 이번 호국훈련과 병행하는 2건을 제외한 나머지 5건도
2026-10-15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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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드론에 고가 미사일만 쏠 수 없다”…공군, 다층방어 해법 모색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드론과 미사일이 동시에 밀려드는 복합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의 방공·미사일방어체계를 저비용·고효율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고가의 요격미사일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협별 대응수단을 다층적으로 갖추고, 탐지부터 지휘통제·요격까지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는 1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6 통합방공·미사일방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군과 한국방위산업학회,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미사일방어사가 주관한 행사에는 국내외 방공·미사일방어 분야 민·관·군·산·학·연 전문가 4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중동전쟁을 통해 바라본 방공·미사일방어 패러다임의 변화’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쟁에서 나타난 드론·미사일 복합위협을 분석하고 우리 군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드론·미사일의 복합위협과 AI 기반의 전장 변화에 발맞춰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한 복합·다층·중첩 방어체계
2026-10-15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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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에 2000원’…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드론 3대 모두 요격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의 레이저 대공무기가 육군 훈련에서 드론 3대를 모두 요격했다. 한 발 발사 비용이 약 2000원인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과 기동형 레이저포를 앞세워 드론 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에서 천광과 30kW급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의 드론 요격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주요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천광은 이날 시연에 투입된 드론 3대를 모두 요격했다. 아미 타이거 플러스는 첨단 전투자산을 활용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천광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이다. 회사 측은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된 레이저 무기로 1회 발사 비용이 약 2000원이라
2026-10-15 1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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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북미회담, 4자대화 확대…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전략목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향후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를 남북한과 미국·중국까지 참여하는 4자 대화로 확대해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 간 길어진 단절 상황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왕래를 통해 ‘사실상의 통일’을 지향해야 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정 장관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헤럴드 글로벌비즈포럼(GBF) 특별강연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4자 대화로 이끌어내고 이를 평화체제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 전략 목표”라고 밝혔다. 먼저 정 장관은 장기간 이어진 정전체제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평화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정전체제를 평화의 ‘가건물’에 비유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일터에 나가고 가족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026-10-15 1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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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평가 시사…전작권 전환 차질빚나
한미가 한국군 주도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평가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등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로드맵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된다. 한국은 올해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FOC 검증을 마무리하고 전작권 전환 목표 시점인 ‘X연도’를 도출한다는 구상이지만, 미국은 전환 조건 충족 여부를 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 같은 구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동해상에서 두 종의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을 시험발사하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먼저 제이비어 브런슨(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싱크탱크 ‘골드 국제전략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나는 전작권 전환 찬성론자”라며 “이는 세계 최고의 동맹을 현대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가 반대하는 건 수년 전 설정돼 현재 존재하는 조건들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2015년부터 다뤄왔다”며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브런슨 사령관은 특히 “
2026-10-15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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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 유해 찾으라” 어머니 유언…76년 만에 이뤘다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엄마가 돌아가실 때 나한테 ‘너라도 꼭 오빠 유해를 찾아서 국립묘지에 안장하라’고 유언을 남기셨는데 이렇게 찾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6·25전쟁에서 스무 살의 나이로 전사한 조옥란씨의 큰오빠가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여동생이 유전자 시료를 제공한 지 14년 만에 남매 관계가 확인되면서 아들의 유해를 찾아달라는 어머니의 마지막 당부가 이뤄진 것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5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매봉산 일대에서 2010년 6월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6사단 소속 고(故) 조차상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올해 국유단이 신원을 확인한 14번째 호국영웅이자,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282번째 국군 전사자다. 고인의 유해는 매봉산 490고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던 중 처음 발견됐다. 국유단 전문 발굴팀은 현장에서 고인의 좌우 넓적다리뼈를 수습했지만, 신원 확인까지는 오랜 시간이
2026-10-15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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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AI·로봇 결합한 미래전 시연…2040년 유무인복합부대 전환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육군이 인공지능(AI)과 로봇·무인체계를 기존 전력과 결합한 미래 전투수행 모습을 공개했다. 무인체계를 병력보다 먼저 투입해 위험을 줄이고 군 훈련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민간 기술 개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유무인복합부대 전환을 추진한다. 육군은 15일 경기도 양평훈련장에서 ‘아미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40년 미래 육군의 청사진과 핵심 정책을 공유하고 국방로봇·피지컬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전투수행개념을 실제 훈련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구성원과 정부부처,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 설명과 디지털 트윈 기반 AI 가시화, 미래 전투수행 시현, 첨단장비 전시·시연이 진행됐다. 미래전 시현은 드론·대드론전, 통합무인전투, 유무인복합전투로 나눠 이뤄졌다. 드론·대드론전에서는 원거리에서 적 드론을 탐지·식별한 뒤 AI 기반 의사결심 지원체계를 활용해 위
2026-10-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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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작권 전환 이상신호…주한미군사령관 “전환조건 변화”
[헤럴드경제=전현건·김해솔 기자] 한미가 한국군 주도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평가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등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로드맵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된다. 한국은 올해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FOC 검증을 마무리하고 전작권 전환 목표 시점인 ‘X연도’를 도출한다는 구상이지만, 미국은 전환 조건 충족 여부를 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 같은 구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동해상에서 두 종의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을 시험발사하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먼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싱크탱크 ‘골드 국제전략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나는 전작권 전환 찬성론자”라며 “이는 세계 최고의 동맹을 현대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가 반대하는 건 수년 전 설정돼 현재 존재하는 조건들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2015년부터 다뤄왔다”며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2026-10-15 1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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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 지원 3만4000명·부사관 1만7000명…초급간부 모집 ‘숨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육군 장교·부사관 지원자가 올해 9월까지 5만1000여명에 달하며 초급간부 확보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장교 지원자는 5500여명, 부사관 지원자는 2100여명 늘었다. 다만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해 육군 부사관 임관 인원이 계획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지원 증가를 실제 야전부대 충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육군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간부 모집·선발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장교 지원자는 3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00여명 늘었다. 부사관 지원자는 1만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0여명 증가했다. 선발 규모도 확대됐다. 현재까지 선발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인원은 장교 3700여명, 부사관 6900여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390여명, 1700여명 늘어난 규모다. 주요 장교 양성과정에서도 인력획득 여건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달 10일
2026-10-15 10:3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