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LS그룹 2세 경영진들이 지분을 처분하고 있다.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 세 형제의 공동경영이 아들인 ‘자’자 항렬을 지나 손자 대(代)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LS그룹 지주사인 LS는 지난 25일 이뤄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거래를 29일 공시했다.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아들인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과 사위인 이인정 태인 회장이 지분을 팔고, 그 자녀인 구본혁ㆍ윤희, 구원희ㆍ본권, 이대현ㆍ상현 씨가 각자의 아버지가 판 지분만큼 그대로 장내에서 매입하는 내용이다. 거래가격은 주당 8만300원으로 총 거래규모는 3억8544만원이다.
LS그룹은 지난 2월에도 구근희 씨,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명 회장, 구자철 회장, 이 회장 등이 일제히 지분을 팔았고, 이 때도 이들의 자녀들이 부친이 판 만큼의 주식을 사 들였다. 거래규모는 약 40억원이다.
2세와 3세 직계간 거래로 구태회 가문 13.36%, 구평회 가문 13.09%, 구두회 가문 6.65%라는 LS 최대주주 지분의 삼분 구도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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