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가 제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관련주(株)가 줄줄이 급락세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양화학은 -29.17%(1715원) 하락한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산업도 전 거래일 대비 -25.14% 하락했다.
이들 기업은 지주회사인 진양홀딩스 양준영 이사가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에 묶였다. 이날 진양홀딩스는 전날보다 1.42% 내렸다.
대표이사나 경영진이 오 전 시장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에 편입된 금양(-22.42%), 진흥기업(-16.22%) 등도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오 후보가 과거 서울시장으로 일할 때 추진했던 사업과 관련돼 테마주로 편입된 우성아이비(-26.89%), 한국선재(-25.14%), 누리플랜(-25.89%) 등도 폭락했다.
오 후보는 전날 제20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쳤지만 패배했다. 오 후보는 “준엄한 민심 앞에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낙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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