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은 3일 발신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로밍을 묶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정액형 ‘올인원 요금제’의 제공 범위를 중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패키지형 로밍 상품인 ‘미중일 올인원 요금제’는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제공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패키지형 로밍 상품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으로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 2, 3위 국가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3개 국가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은 약 770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출국자의 52%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중일 올인원 요금제’는 ‘29, 59, 99’ 3종류로 구성했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7일 동안 발신 음성통화 20~100분, 문자 2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유일 패키지형 로밍 서비스인 ‘올인원 요금제’는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더욱 많은 국가에서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국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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