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칼럼] 과학을 파고 든 감성의 재앙](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데스크칼럼] 과학을 파고 든 감성의 재앙
개천철 연휴기간,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달에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30년 12월까지 달 남극 근처에 만들 20㎾급 원자로를 준비해줄 것을 계약업체들에게 요청했다는 뉴스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2036년까지 10㎾ 용량의 달 원자로를 구축해 10년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강대국들의 달 원전 경쟁에는 달 영토 확보전이 배경에 자리잡고 있다. 먼저 원전을 만들면 그 일대가 접근금지 구역으로 설정되면서 사실상 그 국가의 영토가 되기 때문이다. 달 영토화 전쟁 최 전방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셈이다. 풍력이나 태양광의 기술적·과학적 한계도 있다. 달의 자전 주기는 27일이 조금 넘는다. 달의 낮과 밤은 약 14일 주기로 찾아온다. 14일의 낯 동안 만든 전기를 14일의 밤 내내 써야하는 구조다. 지구의 전기저장장치(ESS) 14배가 필요한 태양광 발전에 매우 부적합한 환경이다. 유럽 일부
2026-10-06 11:32:04
-

러시아 페스트 유출의심 사고에 백악관 “상황 주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페스트 연구소에서 병원체 유출 의심 사고로 연구원 1명이 사망하고 접촉자들이 격리된 것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이 사건 및 관련 격리 조치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4일(현지시간)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발병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인근의 셸레호프시에 위치한 이르쿠츠크 페스트 방역 연구소에서 28세 여성이 지난달 25일 페스트 병원체가 든 시험관을 깨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중증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고, 이달 1∼2일 밤사이 숨졌다. 러시아 국가기관 소비자보호감독청은 4일 이 여성 연구원이 ‘원인 불명의 폐렴’ 진단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르쿠츠크주와 인접한 부랴티야 공화국의 알렉세이 치데노프 수장은 숨진 연구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페스트
2026-10-05 14:47:28
-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정부 “엄정한 법집행 요청”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엄격한 법 집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출연 배우 자택 앞 시위 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행동에 나섰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SNS에 “오늘 경찰청 등 관계 당국에 영화 관계자 및 출연 배우에 대한 안전 조치와, 거주지 앞 위협·협박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영화에 대한 평가는 자유지만,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의 파괴”라고 말했다. 또 “영화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어 출연 배우의 자택 앞까지 몰려가 시위를 벌이고 개인의 일상을 침해하며 신변을 위협하는 사태에 이른다면,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상영 중단 목소리에 대해서 최 장관은 “작품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정부가 사전에 개입하거나 행정력으로 재단하라는 것은 헌법이 금지한 ‘사전 검열’의 시대로 되돌아가
2026-10-05 13:25:20
-

“가장 어려운 시기”…경제난 인정한 이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이란 최고 안보 책임자가 경제난을 인정했다. 미국과 전쟁이 7개월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의 책임있는 당국자가 이례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4일 이란 안보 수장인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고위급 정부 회의에서 이 같은 취지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는 레자이 사무총장이 “현재 상황을 이란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로 묘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란 국가안보위원회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최근 경제난을 인정하며 “이러한 특수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대응 기조를 채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경제는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악화했다. 전쟁 전에도 물가가 폭등하고 환율이 급등하며 경제가 어려웠지만, 미국이 제재를 강화하고 해상 봉쇄를 시행하면서 하락세가 더 빨라졌다는 평가다. 지
2026-10-05 13:07:54
-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유해진 ‘강경대응’·메가박스 ‘사과’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와 상영 극장의 대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택 앞 시위대를 향해 출연 배우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티켓 디자인과 관련 상영관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SNS에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연을 맡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거나 모델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에 이어 자택 앞 시위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 ‘암살자(들)’ 총탄 자국 논란 티켓과 관련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
2026-10-05 11:20:59
-

‘실탄 미장착’ 추가확인…국방부 기관경고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전방 경계 작전에 나선 사태가 1군단 외에도 여러 부대에서 일어났던 것으로 국방부에 의해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5일 “점검 시점 기준으로 지침서 개정이나 관련 근거 공문 없이 일부 부대에서 일부 화기를 휴대(미삽탄)로 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육군 1군단의 ‘실탄 미장착’ 경계작전 논란 후 8월부터 전방 군단에 대해 점검을 한 결과 유사 사례가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는 말이다. 강선영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등에 따르면 1군단 외에도 최전방 소초(GP)와 일반전초(GOP) 경계를 맡는 2·3·5군단에서 개인·공용화기 미삽탄 사례가 다양하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방부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삽탄 원칙을 어긴 1·2군단 및 3군단 예하 22사단과 전방 군단의 상급부대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합동참모본부(합참), 지작사
2026-10-05 10:40:51
-

반복적 성폭력 중학생 “부모가 1800만원 배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같은 학급 여학생을 교실 등에서 반복적으로 추행하고 성희롱한 중학생에 대한 재판에서 학부모가 18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민사6단독 이주현 부장판사는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 A군의 부모를 상대로 낸 35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18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중학생인 A군은 같은 반 B양에게 SNS로 “신체 부위를 만지고 싶다”, “성노예를 하라”는 등의 성적 메시지를 보냈다. 심지어 교실과 복도 등에서 B양의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강제로 만지기도 했다. 법원은 미성년자인 가해자 부모의 교육 책임을 물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들은 A군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을 포함해 일상적인 지도 및 조언을 계속 해야 할 보호·감독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한 잘못이 있다”며 “이러한 과실이 불법행위의 원인이 됐으므로 피고들은 불법행위자로서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
2026-10-05 10:28:37
-

오픈AI 올트먼 “AI 혜택 위해 위험감수해야”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AI발 인류 종말론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어느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4일 기술 팟캐스트 ‘디코디드’와 인터뷰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규제에 대한 관점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처럼 답했다. 그는 “양사의 입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우리는 AI 기술의 혜택과 인간의 주도권 유지를 위해 나쁜 일을 일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AI가 너무 강력해지고 위험해질 수 있기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연구소 한 곳만 이를 보유하도록 해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고 혜택을 어떻게 분배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강경 규제론자들의 입장에 반대한다는 말이다. 울트먼은 지나친 규제에 반대하는 오픈AI의 태도를 ‘가벼운 규제 기조’(lighter-touch regulatory stance)라고 이름 붙였다. 그는 인류의 선한 의지론을 피력
2026-10-05 10:07:11
-

연휴 끝 출근길 ‘한파·강풍’ 몰아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연휴 후 첫 출근길이 될 6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내륙·산지에서는 5도 안팎의 초겨울 날씨도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큰 것도 특징이다. 떨어진 기온과 함께 강풍도 몰아칠 전망이다. 6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불 예정이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먼바다는 시속 30∼60㎞의 강풍과 1.5∼3.5m의 높은 물결로 인해 항해나 조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2026-10-05 09:23:41
-

기아, 스포티지 앞세워 영국서 2위 질주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미국에 투싼이 있다면 영국에는 스포티지가 있다. 유럽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영국에서 기아가 스포티지 활약을 앞세워 올해 1~8월 자동차 판매 2위 브랜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5년 연속 연간 10만대 판매 기록도 무난히 달성 가능한 수치다. 5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8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한 7만6850대를 판매했다. 11만1830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에 이어 2위다. BMW(7만674대)와 아우디(7만1904대), 포드(7만150대) 순이다. 기아는 2022년 영국 시장에서 10만191대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10만7765대, 2024년 11만2252대, 2025년 11만3436대를 판매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기아가 연말까지 5년 연속 연간 10만대 판매는 물론,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롤스로이스, 재규어의 고향인 영국은 독일에 이어
2026-10-05 09:16:44
![[데스크칼럼] 과학을 파고 든 감성의 재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6.c963ba48a76d4c3bae3fb0190d62d8fa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