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1일부터 구청 광장 및 주변도로에사 청소년들의 축제 ‘추락(秋樂)’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락(秋樂)의 의미는 ‘추수하는 가을에 모두 모여 즐겁게 놀자’이다.

지난 199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은 십대가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들의 가치와 문화를 모든 세대에 선보이는 강북구만의 고유 축제이다.

올해 주제는 ‘지구라는 마을에 사는 나’이다. ‘나’라는 작은 개체가 모여 마을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함께 살고, 놀고, 배우고, 성장하며 지구라는 더 큰 세상에서 변화를 시도하자는 ‘공존과 공유, 동반성장과 더불어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만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연마당’에서는 그동안 무대가 없어 아쉬웠던 청소년부터 십대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은 어른까지 열정으로 뭉친 팀들이 밴드공연, 춤, 랩, 뮤지컬, 연극을 선보인다.

‘놀이체험마당’에서는 딱지치기, 긴줄넘기, 지우개 씨름 등 추억의 놀이와 인간두더지, 대형장기, 종이공예, 손가방 만들기 등 재미있는 놀이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구청 광장에는 먹을거리 장터도 열린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추락(秋樂)에 오면 청소년들의 생각이 보이고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추락처럼 청소년들이 생각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02-999-98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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