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신진예술가 100여명이 동서 최북단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9일부터 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휴전선 서북단에서 동북단을 따라 인천 강화 평화전망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DMZ(비무장지대) 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cross & Along- 평화를 향해, 함께 앞으로’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평화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예종이 주관하는것으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중 민통선 지역 안에서 열리는 유일한 행사다. 한예종은 당초 이번 광복 70주년 행사를 남북 교류 음악회로 추진하기 위해 북측에 서울, 평양 또는 제3의 장소에서 합동 연주를 제안했으나 불발돼 한국과 아시아 지역 신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DMZ 평화예술제로 치르게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예종 학생 60여명과 브루나이,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신진예술가 40여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해 연희극에서 창작무용, 클래식, 아시아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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