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오늘(23일)은 무더위가 가장 심한 중복이자 24절기 중 12번째인 대서(大暑)다.

소서(小暑) 15일 후부터 입추(立秋) 전까지의 절기로, 대체로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를 뜻한다. 옛말엔 “염소뿔도 녹는다”고 했으니 더위가 얼마나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지를 알 수 있다.

대서엔 예부터 몸에 좋은 음식을 준비해 시원한 계곡 등지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사람부터 많았다. 각종 보양식과 휴가철과 맞물려 피서인파가 붐비는 시기기도 하다. 참외, 수박 등 제철 채소로 인기를 끌기도 한다.

한편 이날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비는 24일까지 곳곳에 돌풍을 동반하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폭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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