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테이스티(대룡, 소룡)가 돌연 한국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출신 쌍둥이 듀오 테이스티는 15일 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 걸 알린다”며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테이스티의 일방적 통보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테이스티는 지난달 중순 컴백을 목표로 앨범 녹음을 마친 상태기 때문이다. 안무 연습을 하던 도중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고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긴 상황”이라며 “지금도 연락이 안된다”고 말했다.
회사와의 불화설은 일축했다. 소속사는 “회사와 마찰이 있었다면 새 앨범 자체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스티의 한국 활동은 끝나지만 음악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