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자동차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자사 고객이 아닌 다른 국산차, 수입차 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향균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국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보유 차량의 제조사에 상관없이 국산차 및 수입차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승용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다음달 17일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또는 시승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람의 손이나 발이 자주 닿는 주요 부위(스티어링휠, 변속기, 인/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바닥 매트 등)에 연막 항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전국 방문서비스인 비포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도 아파트 대단지나 대형 공영주차장 등에서 다음달 18일까지 무상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전세버스의 연막 방제와 항균 소독을 포함한 비포서비스를 전국 공영 차고지에서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는 전국의 현대차 법인택시 총 2만여대를 대상으로도 항균 서비스를 진행한다.
나아가 메르스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할부금을 유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기존 신차 구매고객 중 현재 현대캐피탈에 할부 납입을 하고 있는 고객에 한하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1588-2114) 또는 현대캐피탈 영업지점을 통해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고객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간 할부 납입을 하지 않아도 되며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3개월 이후부터 다시 납입하면 된다.
또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선다. 현대차는 현재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기본할인 금액 대신 110%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6월 한 달간 50만원을 할인하는 2015년형 그랜저를 구입하는 고객은 25일부터 50만원 할인 또는 5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 대체는 7월 출고분까지 적용되며, 차량별 할인금액은 현대차 홈페이지(hyundai.com) 또는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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