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광해(차승원)가 화기도감을 개방했다.18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와 조선 중신들과의 기싸움 장면이 그려졌다.명국으로 파병을 해야 한다는 중신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광해는 신하들을 데리고 화기도감으로 향한다. 이에 김류(박준규)는 “대체 무엇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전하. 명국에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화약을 만들 수 있다니요. 대체 그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옵니까?”라고 따졌다.이어 이귀(장광)역시 “소신들도 화약이 어찌 만들어지는지는 아옵니다. 조선에선 만들 수 없다는 것도요.”라고 거들었고 이에 광해는 “과연 그럴까요?”라고 되물은 뒤 “유황창고를 열거라.”라고 명령했다.이에 화기도감 일꾼들은 유황창고의 문을 활짝 열었고, 창고 내에 그득이 쌓인 유황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신하들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광해는 “오랫동안 이 유황창고는 텅 비어있었소.”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광해는 “해마다 명국이 내어주는 것은 고작 유황 만근. 그걸 갖고는 조총수들의 훈련조차 할 수 없는 양이었소.”라고 말한 뒤 “허나 이제 다를 것이오. 조선은 해마다 왜국으로부터 매년 이십 사 만근의 유황을 공급받게 될 것이니.”라고 말했다.
이에 중신들은 모두 술렁거렸다. 광해는 “허나 이것만으론 우리의 힘만으로 만들 수 있다 할 순 없겠지요. 화약의 다른 재료인 염초 그것을 얻어 배합하는 기술을 알지 못하니...”라고 되뇌었다.그런 뒤 광해는 “그러나 이제는 해 볼 수 있게 되었소. 바로 이 땅에서 사라졌던 지난 날 최무선이 만들었던 화약수련법을 되찾았기 때문이오.”라고 말했다. 이에 신하들은 모두 놀랐고 광해는 홍주원(서강준)을 바라보며 “홍교리 그것을 내오게.”라고 명령했다.이에 홍주원은 화약수련법을 가져와 광해에게 내밀었고 광해는 화약수련법을 집어 들며 “이것이 바로 그 서책이오. 우리가 오랫동안 잃었던 화약제조의 비서.”라고 말한 뒤 가만히 강주선(조성하)를 바라보았다.이어 광해는 “명국의 도움 없이 우리가 어떻게 버틸 수 있는가 물었소. 판윤? 바로 힘이오.”라고 입을 연 뒤 “아시겠소? 명국과 후금의 둘러싸인 지금을 우리 힘으로 이겨낼 때 조선이 만승지국이 될 것이오.”라고 선언했다.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