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한국마사회가 31일 서울 용산 장외발매소(렛츠런CCC 용산)에서 장외마권 발매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100억여원을 투자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사회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장외발매소의 운영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습권 침해 논란 등 주민 우려사항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마사회는 앞서 지난 1월22일 용산 장외발매소를 개장하고 18개층 가운데 7개층을 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17~18일 문화센터 이용고객 총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강생 중 75.6%가 마권 발매 서비스 운영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강남이나 의정부에서 이미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델을 확립, 용산에 이를 확대 적용해 렛츠런CCC 용산을 ‘교육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CCC 용산은 복합문화공간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올해 말 개장할 예정이다. 용산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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