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은 지난달 21일부터 한달간 ‘설 명절 전후 부정ㆍ불량식품 특별단속’을 벌여 569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명절음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농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병든 동물ㆍ고기 등 판매 행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ㆍ과장광고 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부정ㆍ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상습적ㆍ조직적인 대형 제조ㆍ유통사범 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위해식품 제조ㆍ유통사범 35명, 유통기한 경과ㆍ유해성분 함유식품 등 고질적인 불량식품 판매사범 84명, 원산지 거짓표시 117명, 무허가 도축ㆍ병든 가축판매 73명, 무허가ㆍ미신고 등 기타 사범 192명이 적발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ㆍ식약청 특별사법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합동 단속에 나섬으로써 미유통 위해식품 등 압수물을 폐기해 추가 가공ㆍ유통행위를 방지하는 등 가시적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ㆍ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전담수사반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연중 상시적이고 강도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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