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속설과 달리 60세 이상의 수면시간이 평균보다 30분이나 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조사에서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8분이었다.

나이별ㆍ성별 평균 수면시간은 60세 이상 남성이 7시 38분으로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20대 여성이 7시 34분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남성은 6시 43분으로 가장 적게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학생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들이 7시 35분으로 가장 길었고, 블루칼라가 6시간 45분으로 가장 짧았다.

한국갤럽은 20대 대학생의 수면시간이 긴 것은 방학중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의 평균 기상 시각은 오전 6시 45분, 평균 취침 시각은 오후 11시 38분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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