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사진 왼쪽부터 2번째) 가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과 일산대교 통행요금 인하를 요구하면서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고양시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이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일산∼퇴계원 36.3㎞)과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2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는 10만명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제출, 통행요금 인하를 촉구할 방침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 통행요금은 지난해 12월 27일 4천500원에서 4천800원으로 300원 인상됐다.
일산대교 통행요금도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100원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민간자본이 투입된 사업의 통행요금이 비싸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통행요금 인하를 전국적 이슈로 부각시키는 등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정책 지지 98%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정책 지지 97.4% 로 나타나 고양시민들이 통행료 인하에 전폭적으로 찬성하고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