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위해 것이다. 시는 한해동안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정보 관리 ▷모범업무 수행 ▷기타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한다.
시에 따르면 송파구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한 허가와 점검 사항을 데이터로 관리(DB)하는 것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녹색환경 닥터제’를 운영하는 등 하천오염 단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업무수행을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파구에 이어 우수구로는 광진구와 강남구가 뽑혔다. 광진구는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100% 완료했했고, 위반사항 적발사례도 전체 중 16%에 불과했다.
강남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접수한 민원을 3시간 내에 처리하기 위한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4900여 건의 민원을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 영등포구, 환경 관련 업체에 요구하는 서류를 간소화한 성북구, 원인불명의 악취를 해결한 서대문구 등도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최우수구인 송파구(1)를 비롯 우수구(2), 장려구(3), 노력구(2) 우수공무원 8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올해해는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