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글로벌 가수 반열에 올라선 싸이가 본인의 트위터에 방탄차 첫 경험을 올려 화제다.

싸이는 최근 성대하게 막을 내린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에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한 기간 동안 현대차로부터 에쿠스를 제공받았다. 싸이에게 제공된 이 에쿠스는 브라질의 현지 치안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방탄 모델로, 이 차를 이용한 싸이도 무척 신기해 했다는 후문이다.

에쿠스 방탄차는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지만 국빈급 의전용으로만 소량 제작됐다.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들에게 의전용으로 제공됐으며, 지난해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에쿠스 방탄차를 탄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사실상 국빈급 대우를 받은 싸이가 지난 9일 본인의 트위터에 “나의 방탄차 첫 경험”이라며 에쿠스 방탄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서 싸이의 해외 활동에 맞춰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연기자/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