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아시아교류협회는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아세안간의 경제, 문화, 환경분야의 협력관계 증진을 모색하기 위한 모의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외교통상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지난 10월부터 한-아세안 각 국가의 대학생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면접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93명의 한-아세안 참가자 및 스텝을 선발 확정해 대회를 준비해왔다.

아세안 회원국에서는 각 국가별 3명, 총 30명의 아세안 현지 대학생이 참석하고 한국측은 대학생 및 국내 유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단과 의장, 스텝을 포함해서 총 63명이 참가해 각 세션별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모의회의는 제3회 아세안-대한민국 프런티어 포럼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7박8일간의 포럼 행사기간 중 2일부터 3일까지 세션별 회의를 거쳐 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모의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측 대표와 아세안회원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한-아세안의 공동번영, 그리고 미래’의 대주제하에 한-아세안 경제협력, 한-아세안 기후변화, 한-아세안 문화교류 및 관광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모의회의 이외에 포럼 행사 첫날에는 루이 크루즈(Luis T. CRUZ) 필리핀대사가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성’, 둘째날에는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소병국 교수가 ‘한-아세안 문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모의회의 이후 동대문시장, 한옥마을, 청계천 등 문화탐방과 폐막식을 하고 오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대학생들이 한-아세안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는 등 한-아세안 민간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02)769-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