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7,8월 밤알은 흔들어야 떨어지지만 9월 밤알은 저절로 떨어진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사진)은 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11월 임기를 끝내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자승 스님은 지난해 밤샘도박 파문 뒤 종단의 변화와 쇄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련, “씨앗을 뿌리고 심는 단계”라며, 종단개혁의 기초를 만들어 튼실하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단은 1차 쇄신과제로 현재 사찰재정합리화를 위한 카드사용과 회계시스템인 ‘가람지기’를 각 사찰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선거제도와 종단제도, 호법제도 등 2차 쇄신안을 준비중이다. 자승 스님은 또 종단운영과 관련, 종교인 과세는 “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는게 원칙”이라며,“중앙종회, 교구본사 주지스님들과 협의를 바로 시작해 종단의 공식적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종단은 올해 사업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강화, 사회대안은행 사업 지속, 자살예방센터 강화, 노동자 심리치유센터 설치, 아프리카 케냐 학교 개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meelee@heraldcorp.com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7,8월 밤알은 흔들어야 떨어지지만 9월 밤알은 저절로 떨어진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사진)은 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11월 임기를 끝내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7,8월 밤알은 흔들어야 떨어지지만 9월 밤알은 저절로 떨어진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사진)은 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11월 임기를 끝내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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