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안동 하회마을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낮 12시13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강변 주차장 내 승용차에서 남녀 3명이 동반자살한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당시 승용차 조수석에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고, 2홉짜리 소주 빈 병 2개도 발견됐다.

사망자는 A(38.여.경기도) 씨와 B(34.경남 창원) 씨, K(18.부산) 군 등이다.

이들은 지난 8일 부산에서 렌터카(쏘나타 승용차)를 빌려 타고 다니다가 지난 11일 하회마을에 도착한 뒤 하루 더 렌트를 연장하겠다고 연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로 자살 사이트 등에서 알게 돼 동반자살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