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카타르전 승리의 일등공신인 손흥민(21·함부르크)이 독일로 떠나기 전 인터뷰에서 기성용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갖고 이날 화제가 된 기성용 한혜진의 교제에 대해 “성용이 형이 연애하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겠냐”며 “사실 많은 선수들이 알고 있었고 밥 먹으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1급 비밀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또 전날 카타르전에서의 활약에 대해 “골을 넣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경기가 종료 될 때까지 이겨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는 것이 주효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9호골도 많은 골이라고 생각한다”며 “10호골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면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함부르크와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2014년까지 계약이 돼있어 서두르진 않을 생각이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게 먼저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26일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대표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