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이 2개월째 교제 사실을 공식 확인한 데 이어 28일엔 오는 6월 말 결혼설까지 유력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둘의 측근을 인용해 “기성용과 한혜진이 6월말 결혼할 예정이다. 최근 양가 가족들이 만나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양가 부모들의 승낙을 받았다”고 전했다.
6월 말이란 구체적인 시기까지 나온 배경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6월4일과 11일, 18일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7월에는 EPL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소속팀(스완지시티)의 훈련에 돌입해야하는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성용이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6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간이 되겠다.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 예쁜 아기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행복한 동행이다”라는 글을 올린 게 알려지며, 6월 결혼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한혜진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28일 오전 “양가 상견례는 사실이 아니다. 결혼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혜진은 27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 교제기간은 두달 정도”라고 밝혔다. 기성용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다.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는 글을 올려 열애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프로그램 진행자인 한혜진을 지목하며, “한혜진 누나 같은 여자라면 바로 결혼하겠다. 연하보다는 연상이 더 호감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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