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달빛 프린스’가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 종영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달빛 프린스’는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나타낸 4.8%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월 22일 ‘북 토크쇼’의 콘셉트로 출발한 ‘달빛 프린스’는 이날 8회 방송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폐지를 확정, 새단장에 돌입한 것. 포맷과 MC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마지막회에서는 가수 김태우, 남성그룹 2AM 창민과 진운이 출연했다. 이들은 스티브 하비의 ‘내 남자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날은 16명의 여대생들을 시청자 대표로 초대, 연애에 관한 남자의 속마음에 관해 ‘남자 vs 여자’의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마지막 방송을 마친 다섯 MC는 저마다의 소감을 털어놨다. 강호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짧고, 굵은 속내를 전했고, 탁재훈은 “좋은 후배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재형과 최강창민은 각각 “좋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마음의 양식을 쌓고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다”고 감사함과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용감한형제는 “책을 읽고 대화를 하며, 성숙되고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7.0%, MBC ‘PD 수첩’은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