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박시후 후배 K 씨의 인물 정보가 포털 사이트에서 삭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인 배우 K 씨는 박시후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불거지면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 씨는 K 씨도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최근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K 씨의 이름을 검색하면 출생, 소속, 학력, 경력 등이 노출됐으나, 돌연 이같은 인물 정보가 삭제됐다.
포털 사이트 내 인물 정보의 경우 본인이 요청할 경우에 한해서만 해당 내용의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하다. 또는 본인을 대신해 위임받은 사람이나 위임장을 가진 회사(소속사)에서 정보 수정·삭제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따라서 K 씨 본인 의사로 인물 정보가 삭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으로 K 씨의 이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퍼지자 자신의 정보가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 정보가 더이상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늦게나마 조치를 취한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K 씨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도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 씨의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이번 사건에 대한 심경을 엿볼 수 있는 ‘그래, 끝까지 가 보자 한번’이라는 글이 남겨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