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3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의 연기력으로 KBS2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려놨다.
박해진은 3월 3일 오후 마지막 방송한 ‘내딸 서영이’를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욱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그는 극중 상우 역으로 아버지와 누나 서영(이보영 분) 사이의 교각 역을 해내는가 하면 새 신랑으로서 호정(최윤영 분)과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연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극 초반에는 조연이었음에도 불구, 주연 배우들보다 더 많은 장면을 소화해내며 극의 인기를 이끌었다.
특히 박해진은 극 중 상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반에는 자신의 연인 미경(박정아 분)이 고아가 아닌 재벌가의 딸이자 서영의 시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 중 누나 서영에게 독설을 내뿜으면서도 그를 걱정하는, 다소 복잡한 캐릭터 이상우의 심리상태를 특유의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것.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연인 미경과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사실감 넘치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후반부에는 호정과의 달콤한 신혼을 연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 특유의 연기력은 상우라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드라마 인기에 단단히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박해진’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드라마 내내 그와 함께 호흡했다. 이같은 인기와 더불어 박해진은 현재 매일 20여개에 달하는 한국-중극-일본의 영화와 드라마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는 전언이다.
‘내딸 서영이’를 통해 변함없는 연기력을 과시한 박해진이 앞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 선보일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박해진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4월부터 중국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에 돌입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