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주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13회 중국 춘계 광주 수출입상품교역회(113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도내 우수기업 12개사와 참가해<사진> 총 734건의 상담과 1637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이끌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113회 중국 광주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세계경제의 침체와 신종 조류독감의 우려 속에서 진행됐으나 국제 종합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다. 국제관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인도, 터키, 이집트 등 총 11개 국가가 참가했고 한국은 총 81개 업체가 114개 부스로 참가했다.
특히 참가업체 중 (주)KTS의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CIS지역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집트 A사와 원적외선 난방시트 구입과 관련해 5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1차 거래로 3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또한 중국 B사에게 원적외선 난방시트 공급 대리점 개설 요청을 받았으며, 수일 내로 (주)KTS 중국 청도지사 방문을 통해 3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포시 소재 PVC호스 생산업체인 조은테크는 작년대비 50%가 증가한 상담건수와 200여명의 실효바이어들이 방문해 13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하고 있는 나노 다이아몬드 분산제품 생산업체인(주)네오엔비즈 관계자는 “중국 바이어와 대리점 계약을 통해 가장 큰 수출 거래선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정부나 기관들의 해외전시회 지원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중국 광주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 춘계 전시회부터 시작한 중국최대의 종합전시회로 매회 세계 각국으로부터 20만명 내외에 이르는 바이어가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도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