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최교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오후 ‘사의의 변’을 통해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다시 출발하는 지금이 물러나기 가장 좋은 때인것 같다”며 “그간 수차례 사의를 표했던 것 처럼 마음을 비운지 오래 됐다.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쉬울 때 헤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가 늘 하던 말이다”며 “조금 아쉬울 때 떠나서 ‘지구별 여행’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를 나왔다. 전 정부의 ‘성골’이라 불렸던 이른바 ‘TKK’(대구ㆍ경북ㆍ고려대) 출신이어서 주요 보직 인사 때 마다 ‘배경 덕을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