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25억5800여만원 취임이후 1억2000만원 증가 정홍원 국무총리 18억7700여만원 靑비서실 평균재산 18억2900만원

박근혜정부의 초대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1인당 평균재산이 18억386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부자 내각’으로 불렸던 이명박정부 초기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은 취임 이후 1억2000만원가량 상승한 25억5800여만원을 기록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억7700여만원으로, 전체 고위공직자의 평균치보다 조금 높았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산이 공개된 새 정부 국무위원과 청와대 대통령비서ㆍ경호실 차관급 이상 27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8억3869만원이다. 박 대통령과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등 청와대 차관급 이상 공직자 11명의 재산 평균액은 18억2901만원이다.

2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대통령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다. 안전행정부직원이 관보를 보고 있다.<br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5.23
새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은 얼마나 되나. 2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의 재산내역이 공개됐다. 안전행정부 직원이 관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2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대통령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다. 안전행정부직원이 관보를 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5.23 새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은 얼마나 되나. 2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의 재산내역이 공개됐다. 안전행정부 직원이 관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국무위원의 평균 재산은 청와대 소속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과 대동소이했다. 정 총리를 포함한 박근혜정부 초대 내각 국무위원 16명의 재산 평균액은 18억4534만원으로 청와대 고위공직자 평균보다 불과 1600만여원 많은 수준이다. 임명이 늦어진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진숙 해앙수산부 장관은 7월, 마찬가지로 정부조직법이 늦게 통과돼 공식 임명이 늦어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다음달 초 각각 재산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번 재산현황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혜정부의 초대 국무위원과 청와대 차관급 이상의 평균 재산은 2008년 4월 MB정부 취임 초기 고위공직자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 MB정부 초기 청와대 대통령실 차관급 이상의 평균 재산은 35억5652만원, 국무위원의 평균 재산은 32억5327만원에 달했다. 다만, MB정부 말기 고위공직자보다는 소폭 많다. MB정부 말기 청와대 대통령실의 차관급 이상 평균 재산은 18억2216만원, 국무위원 평균 재산은 17억2785만원이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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