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에 20억 지원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분야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후원을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영기 (주)LG 부사장,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와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분야 예비 사회적기업을 후원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20개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원했고, 이 중 7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공모에 응모한 100여 기업 중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양사는 올해 선정된 기업에게 재정,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개 분야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 선정된 13곳에 대해서는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무상지원키로 했다.
또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무상지원했던 10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했던 7개사에 대해서는 각각 7000만원씩을 추가로 3년 무이자대출 지원키로 했다.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등 초기에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하고 3년 상환기간 내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면 대출상환금의 20%를 인센티브로 돌려준다.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올해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기업 3곳을 선정해 친환경분야 전문 컨설턴트들이 마케팅전략, 인적자원관리 등 다방면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 활동을 6개월간 실시한다. 지난해 1개에서 올해 3개로 수혜 기업을 늘린다. 양사는 경영자 수업, 1:1멘토링 프로그램, 해외 우수기업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한다.
남 부사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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