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투자자들의 ‘재테크 셈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근 금리상승 분위기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느끼는 금리 수준은 여전히 낮아 은행 예금을 통한 수익 창출도 쉽지 않다. 재테크 환경이 까다로워지긴 했지만 그냥 포기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잘 찾아보면 내게 맞는 투자상품들이 나와 있다.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상황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글로벌한 재테크 시각이 필요해졌다. 특히 요즘처럼 금융환경이 불안한 시기에는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상품들의 인기가 높다. 투자뿐 아니라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형 상품도 각광받고 있다.

각 증권사들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의 길라잡이를 해주는 다양한 투자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연령별로, 투자자 성향별로 다양한 투자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변동성이 커진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많이 출시됐다.

‘시중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인 인컴펀드와 인컴랩, 만기에도 안정적인 원금회수가 가능한 ‘월지급형 상품’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불안정한 증시 속에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상품인 ‘턴어라운드형 ELS’와 변동성 장세에서도 우수한 수익성과를 보여주는 ETF랩 등도 각광받고 있다. 헤럴드경제가 증권사별 하반기 주력 금융상품을 알아본다.

권남근 기자/happy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