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지방행정종합청사’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이 지방행정종합청사에 대한 예산 배정을 기획재정부로부터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국가 본예산에서 유지되면 국회에서 무리 없이 통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윤상현(인천 남을ㆍ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행정공공기관을 한 곳으로 입주시켜 행정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지방행정종합청사의 인천 유치를 위해 내년도 사업비 32억8800만원을 기획재정부로부터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기본설계비 13억1500만원과 실시설계비 19억7300만원이다.
따라서 지방행정종합청사 인천 유치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의 지방행정종합청사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인근 2만5000㎡ 부지에 연면적 3만4408㎡ 규모로 건립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인천지역 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6개 특수지방공공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이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총 767억1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방행정종합청사의 인천 유치는 안정행정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등의 승인은 확정된 상태며, 오는 9월 정기 국회를 통과하면 최종 결정된다.
당초 지방행정종합청사 신축계획에는 인천을 비롯해 부산, 충남, 경북, 강원도 등이 경합을 벌였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우선사업자대상지 선정과정에서 윤 의원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맞물려 수도권의 지방행정에도 효율성을 기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면서지방행정종합청사의 인천 유치를 강력히 주장해 인천으로 우선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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