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전문가들에 현상금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해커와 컴퓨터 전문가들에게 현상금을 걸었다.
20일 MS 보안대응센터 홈페이지는 자사 SW의 보안 취약점을 공략하는 기법과 방어하는 아이디어를 내면 최대 15만달러(약 17억원)를 보상한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MS는 먼저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에 탑재된 보안장치를 뚫는 ‘진정으로 독창적인 보안취약점 공략 기법’에 최대 1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버그를 찾아내 보고하면 보상하는 전통적 방식과 달리, 취약점을 공략하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기법에 대해 보상하겠다는 발상이다. 현재 MS의 최신 OS는 윈도 8.1이다.
MS는 “새 공략 기법을 미리 알면 보안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번 프로그램 운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MS는 이런 새 공략 기법을 보고하면서 이 기법으로부터 OS를 방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함께 제출하는 이에게는 많게는 5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 경우 15만달러까지 보상받는 것이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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