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스팅(Sting)이 10년 만에 신곡을 담은 앨범 ‘더 라스트 십(The Last Ship)’을 오는 9월 23일 발매한다.
‘더 라스트 십’은 그 동안 스팅이 준비해 온 동명의 뮤지컬에서 영향을 받아 자기발견과 자기성찰에 초점을 맞춘 앨범이다. 뮤지컬 ‘더 라스트 십’은 1980년 뉴캐슬을 배경으로 조선업의 종말과 관련한 시대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토니 어워드(Tony Award)의 수상자이자 ‘위키드(Wicked)’ 감독 조 만텔로(Joe Mantello), ‘스카이폴(Skyfall)’의 작가 존 로건(John Logan)과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의 작가 브라이언 요키(Brian Yorkey)가 뮤지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 라스트 십’은 다음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앨범엔 뮤지컬에 수록된 곡을 포함해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영향을 받아 쓴 곡과 뮤지컬에 삽입되지 않는 곡들이 함께 실릴 계획이다.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엘튼 존(Elton John), 루 리드(Lou Reed), 칼리 사이먼(Carly Simon)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었던 롭 매시스 (Rob Mathes)가 프로듀서로 나서고, 도날 호슨(Donal Hodgson)이 엔지니어링과 믹싱을 담당했다.
스팅은 “내가 자란 영국 월센드(Wallsend)에 있는 스완 헌터스(Swan Hunters) 조선소에서 보낸 어두웠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면서 앨범을 작업했다”며 “새 앨범은 인간관계의 복잡함, 시간의 흐름, 그리고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에서 비롯한 개인적인 회상이 비추는 보편적인 진리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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