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개봉 첫 날 4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6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첫 날 전국 937개의 상영관에 49만 7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만 7912명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애프터 어스' 등 할리우드 작품들이 강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결과를 얻어내며 여름 성수기 한국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설이 되어 돌아오라는 명령과 함께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5만 786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스타트랙 다크니스'가 5만 6377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는 2만 798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4위를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