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기자]기아자동차가 5월 판매에서 주력 라인업인 K시리즈의 판매량이 모두 주춤한 결과 국내 판매에서 전월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5월 국내에서 3만9500대, 해외 21만4201대 등 총 25만3701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2.6% 감소했다. K3, K5, K7, K9 등 K시리즈가 모두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이다.

1~5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18만8704대로 19만7027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감소했다.

해외에선 총 21만4201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해외판매 증가세는 K3를 비롯한 프라이드,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견인했다.

해외시장에서 K3(포르테 포함)가 3만2439대, 프라이드가 3만2247대, 스포티지R이 3만578대, K5는 2만2103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R은 2만67대로 뒤를 이었다. 1~5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101만9862대로 지난해 96만6799대보다 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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