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슴노출 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여민정이 ‘의도적 노출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여민정은 19일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의상 자체가 섹시한 콘셉트였던 건 맞지만 가슴을 일부러 노출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고 항변했다. 전날 18일 여민정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가 드레스 어깨끈이 풀려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여민정은 “평소 섹시한 의상을 즐겨 입는 편이기도 하고 시상식이다 보니 좀 더 화려하고 과감한 드레스를 고른 건 맞다. 팬티가 살짝 노출 되는 것도 패션의 일환이었다”며 “그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야한데 굳이 의도적으로 추가 노출 사고를 만들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여민정은 “사고 당일 아침부터 옷이 말썽을 일으켜 불안했다”며, “드레스 자체가 불편해 손이 계속 끈 쪽에 손이 갔다. 신경이 쓰였을 뿐 사고를 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마이뉴스 기고글에서도 여민정은 “아침에 고정했던 실이 어깨와 가슴 사이의 생살을 파고 들어 불편했다. 그걸 좀 정리해 보겠다고 어깨에 손을 올린 순간, ‘뚝’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노출 사고의 전말에 대해 밝혔다.
끝으로 여민정은 “다른 분들처럼 그런 자리에서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인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났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좋은 일로 화제가 됐다면 좋겠지만 충분히 향후 활동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향후 본연에 충실한 모습을 통해 호감 이미지로 바꿔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