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군 복무 중 일탈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세븐과 상추에게 중징계 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계급 강등 또는 영창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방부는 18일 “군 홍보를 위한 제도인 만큼 국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여러 문제로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되었다”며 국방홍보지원대원(이하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지난달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위문공연 후 행사에 참석한 뒤, 일부 연예병사들이 음주하고 안마시술소까지 출입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나면서 연예병사 제도 전반에 걸쳐 특별감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는 국방부의 세부 감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위문공연 후 마사지를 받을 목적으로 숙소를 무단 이탈하여 약 35분간 안마방 3곳을 배회한 뒤 4번째 안마방에서 15분 가량 대기하다 안마를 받지 않고 요금을 환불받아 나왔다.

안마시술소 출입 사실이 확인되면서 세븐과 상추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병사에 대한 중징계는 휴가 5일 이상 제한, 계급 강등, 영창 등이 있다. 이에 대해 19일 동아일보는 한 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세븐과 상추에겐 계급 강등과 영창 등의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븐과 상추는 중징계를 받은 후 야전부대 재배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이들은 강원도인 1군사령부와 경기도인 3군사령부로 재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15명 전원은 오는 8월 1일을 기준으로 복무 부대를 재배치 받는다. 단 단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 3명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