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최근 금리 상승세에 따라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하며, 단기적으로는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12년부터 시작된 RBC규제 강화에 따라 자본적정성 이슈에 시달리던 2위권 손보사들에는 또 다른 우려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금리 상승은 기업가치 증가로 귀결되는데, 1) 자산-부채 미스매칭 상황에서의 스프레드 확대, 2) 기본적 스프레드 확보 시 위험자산 비중 감소에 따른 이익안정성 증대, 3) 예정이율 및 공시이율 인상에 따른 보험상품 메리트 증대, 4) 금리 상승이 경기회복에 기인할 시, 이에 따른 실효해약률 감소 및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선종료, 보험사들의 수익성 악화 등에 따라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데,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대책, RBC 규제완화로 요약된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보험사 수익성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들어 정부에서 세수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대규모 세제개편을 계획하고 있어 고소득층의 생보 상품의 수요가 증대될 것이다. 그리고 인구 고령화, 조세부담 강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생존담보 보장성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동 부문에 강점을 가진 손보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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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리 상승에 따른 이차 역마진 해소 기대되며, 견고한 고소득층 고객기반 및 브랜드파워로 향후 예상되는 정부의 세제개편에 따른 고소득층 생보상품 메리트 증가의 수혜도 집중될 것
동부화재: 최근 타2위권사와의 보험영업 부문의 격차를 다시 확대하는 모습. 자본적정성, 수익성 및 성장성의 3박자가 가장 조화롭게 갖춰져 있는 종목.
메리츠화재: 작년 폭발적인 고마진 인보험 성장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이익 성장이 기대됨. 자본적정성 우려 있으나, 자본확충안 발표는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
증권: 증권사들은 매출액의 40% 가량을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에 의지하는 Agency 비즈니스가 중심이다. 이로 인해 핵심영업지표는 경기 주기에 따라 움직이는 주식관련 활동인데, 글로벌 경기 회복 움직임에도 국내 경기 둔화로 주식거래대금 역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급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주식시장 약세 국면이 지속되면서 액티브 펀드에서 패시브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ETF의 급성장은 이러한 패시브 펀드로의 자금 쏠림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패시브형 투자문화의 확산은 증권사에 부정적인데, 1) 패시브 펀드의 저렴한 수수료에 따른 자산관리 수익 감소, 2) 시장을 아웃퍼폼하기 쉽지 않다는 인식의 확산에 따라 시장 거래대금 및 회전율 하락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금리 상승세에 따라 큰 폭의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하며, 증권사의 이익 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손실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판단되는데, 점진적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팽배하다고 하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Net exposure를 없애면서 헷지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결국 증권사와 금리와의 단순 관계보다는 금리 상승이 건전한 경기회복에 기인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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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최근 거래대금 부진, 회전율 하락 등에 따라 영업력 약화 우려. 그러나 타사 대비 여전히 견고한 브로커리지 점유율 보유하고 있어 향후 거래대금 반등 시 실적개선 스토리는 유효. 운용부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한국금융지주: 증권업황 악화에도 최근 자회사들의 실적이 안정화되며, 양호한 실적 기록 가능. 또한 주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리테일 온라인, 오프라인 브로커리지 점유율도 견고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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